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中 에너지·연료전지 대회 참가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6.10 13:09
수정2026.06.10 13:40
[HTWO 광저우 전시 부스 (현대차그룹 제공=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의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거점인 'HTWO 광저우'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진행되는 '2026 국제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차 대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중국 수소산업 대표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정부와 학계, 기업 관계자 등 1만5,0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HTWO 광저우는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중국 수소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힐 계획입니다.
HTWO 광저우 전시 부스에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비롯해 PEM(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물을 전기분해해 수소와 산소로 분리) 기술, 수소 사회 비전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또한 HTWO 광저우는 중국 현지 생산 연료전지시스템과 이를 탑재한 트럭, 버스, 청소차 등 수소상용차 라인업이 중국에서 거둔 성과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HTWO 광저우는 중국 시장에서 2025년 수소상용차를 900대 이상 판매하며 중국 내 전체 판매 3위, 외자 기업 중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해 7월 중국 연료전지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현지화 기술 및 중국 특화 제품 개발 역량과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2024년 11월에는 한·중 양국 수소 선도 도시인 울산광역시, 광저우시와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HTWO 광저우 관계자는 "현재 중국 수소 산업은 기술·경제적 변곡점을 넘어 빠르게 규모화되는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다"며 "현대차그룹과 HTWO 광저우는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수소 사업 경험과 중국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소 산업체인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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