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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라피더스, 英·伊 반도체 연구기관과 공동 R&D 추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10 11:43
수정2026.06.10 12:05


첨단 반도체 산업 부활을 목표로 일본 정부가 지원하는 반도체 제조사 라피더스가 영국·이탈리아 반도체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R&D) 등에 관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전했습니다.

라피더스는 오는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영국·이탈리아를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두 나라의 반도체 연구기관과 연계 강화에 관한 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각서는 영국 정부가 자금을 출연하는 '영국 반도체 센터'(UKSC)와 이탈리아 반도체 연구기관 '칩스 IT'(Chips-IT)와 각각 교환할 방침입니다.

라피더스와 이들 연구기관은 반도체 제조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기술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상호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고이케 준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오는 11일 총리 관저에서 다카이치 총리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요미우리는 미국을 중심으로 고객사 확보에 나섰던 라피더스가 이번 각서 체결을 통해 영국과 유럽에서의 수주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말까지 라피더스에 약 2조4천억엔(약 22조8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라피더스는 홋카이도 지토세 공장에서 최첨단 반도체인 2나노(㎚·10억분의 1m) 제품을 내년 중 양산한다는 목표로, 2031년도까지 총 7조엔(약 65조원) 규모의 개발 및 양산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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