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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D-2…국내 우주항공 ETF로 '우르르'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10 11:32
수정2026.06.10 14:07

[스페이스x 스타링크 홈페이지 (스페이스x 스타링크 홈페이지=연합뉴스)]

스페이스X 상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주요 우주항공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량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달 들어(1∼9일) 'TIGER 미국우주테크'의 일평균 거래량은 1930만5000좌로, 전월(5월) 일평균 거래량 대비 13.9% 증가했습니다.

이 ETF는 국내 상장된 우주항공 관련 ETF 중 운용자산 규모가 가장 큽니다.

TIGER 우주테크에는 지난 한 주간 1555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전체 ETF 중 순유입액 기준 상위 21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우주항공 ETF 가운데 운용액이 2번째로 많은 'KODEX 미국우주항공'과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에 직접 참여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에도 각각 423억원, 92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오는 12일 상장 예정입니다.

흥행 기대 속 미래에셋증권 주관으로 지난 5일 이뤄진 스페이스X 공모주 1차 청약은 시작 1분 만에, 8일 2차 청약은 2분도 채 되지 않아 전량 소진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상장 후 높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과도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높은 시장의 기대치, 향후 목표 실적 달성 여부 등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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