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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카카오 창사 첫 파업…카톡은?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6.10 11:22
수정2026.06.10 12:00

[앵커]

카카오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5개 계열사 노조가 함께 부분 파업을 시작하며 집회와 행진에 나섰는데, 그 집회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엄하은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판교역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 11시 30분부터 카카오 등 5개 법인 노조원들의 집회와 행진이 시작됐습니다.

검은색 노조 티셔츠를 착용한 조합원들이 속속 모여들면서 긴 행렬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 참여 인원은 800명 안팎으로 추산되는데요.

5개 법인 전체 직원 수가 약 7천 명, 이 가운데 조합원이 약 5천 명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직원의 약 11%, 조합원 기준으로는 약 16% 수준이 집회에 참여하는 겁니다.

실제 파업 참여 직원 규모도 집회 참석 인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아무래도 우려되는 건 카카오톡 서비스 등의 혹시 모를 먹통 사태인데 이 부분은 대처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10일) 파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부분 파업으로 진행되는데요.

현재까지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에서 뚜렷한 장애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와 카카오는 서비스 안정성과 관련 점검에 나섰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파업에 앞서 카카오로부터 비상근무 인력 운영 계획과 서비스 대응 체계를 보고받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로선 서비스 장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서비스 중요도에 따라 비상 인력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인데요.

과기정통부는 오늘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특히, 과거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례가 있었던 만큼 정부는 카카오 측에 서비스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판교역 광장에서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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