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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나와라' 日 나리타공항 증설 급물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0 10:33
수정2026.06.10 10:38

[일본 나리타공항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지바현에 있는 나리타국제공항의 활주로 신설 및 연장 사업이 강제 토지 수용 절차 돌입을 계기로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되면 동아시아 허브 공항 자리를 놓고 인천국제공항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나리타국제공항회사(NAA)는 다음 달 정부, 지바현, 주변 9개 기초자치단체와 '4자 협의회'를 열고 국토교통성에 토지수용법에 따른 사업 추진 승인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신중했던 지자체들도 모두 이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리타공항은 현재는 A(4천m), B(2천500m) 두 활주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NAA는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C활주로(3천500m) 신설과 B활주로 연장(2천500m→3천500m)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 3월 말 기준 용지 확보율이 89.7%에 머물렀습니다. 

이로 인해 당초 목표한 2029년 3월 운영 개시는 늦어지게 됐지만, 공공 목적의 토지 수용 제도를 활용하면서 사업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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