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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뇌전증 치료제 호주·뉴질랜드 판매권 이전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6.10 10:05
수정2026.06.10 10:19


동아에스티가 호주 아로텍스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정)의 호주, 뉴질랜드 지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세노바메이트의 호주 및 뉴질랜드 내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아로텍스에 이전합니다. 아로텍스는 현지 허가 및 상업화를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완제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입니다.

동아에스티는 앞서 지난 2024년 1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해 11월 세노바메이트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아로텍스는 호주 처방의약품 시장 내 상위 로컬 제약사 중 하나로,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걸친 유통 및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는 전담 마케팅 조직을 운영하며 다양한 뇌전증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어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계약은 외부에서 도입한 의약품을 활용한 첫 해외 라이선스 아웃 사례로 동아에스티 글로벌 사업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사업 모델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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