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쏠림 차단…한은·금감원 외환공동검사 실시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6.10 08:18
수정2026.06.10 10:44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약세 흐름에 편승한 투기적 움직임이나 시장 교란의심 행위를 점검하고 나섰습니다.
한은과 금감원은 지난 7일 실시한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의 후속조치로 주요 외국환은행에 대한 외환공동검사를 오늘(10일)부터 서면·실지검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검사는 외국환은행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제3자에게 부당한 이익을 얻게 할 목적으로 외국환의 시세를 변동 또는 고정시키는 행위 등 외환시장 안정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점검할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제4조에 따르면 시장기능을 교란하거나 가격발견과정을 방해할 의도로 거래하거나 고객에게 불리하게 가격을 변동시키려는 의도로 특정 시점에 고객의 주문보다 큰 규모로 일방향 거래하는 행위 등이 해당됩니다.
한은과 금융감독원은 "공동검사 결과 은행의 위법사항 확인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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