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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현재 유가 잘못됐다…150달러까지 오를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6.10 06:41
수정2026.06.10 10:54


JP모건 자산운용의 잭 캐프리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현재 유가가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캐프리 매니저는 "선물 곡선을 보면 유가가 앞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며 "문제는 얼마나 빨리 하락하느냐 하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유조선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아침 봉쇄 조치가 여전히 100%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캐프리 매니저는 "이는 우리가 원유 재고의 실제 감소량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며 "그리고 설령 당장 내일부터 원유 흐름이 재개된다고 해도 실제 새로운 공급이 수요 중심지에 도달하기까지는 45일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살 수 있는 원유가 거의 없을 가능성이 있는 이러한 환경에서는 유가가 90달러, 100달러가 아니라 어쩌면 125달러,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마주하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캐프리 매니저는 "이는 인플레이션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나 통화 공급을 조절한다고 해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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