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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강남 연예기획사 3곳 임금체불 전수조사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6.09 16:08
수정2026.06.09 16:18


고용노동부는 최근 경영 여건 악화 등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고 있는 강남 소재 연예기획사 3곳에 대해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체불 전수조사·감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경부터 해당 기획사 소속 노동자들로부터 임금 미지급 관련 신고사건이 다수 접수되기 시작했고, 서울강남지청은 사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개별 진정 사건 처리와 병행해 진정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임금체불 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체불 전수감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강남지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자금 흐름과 지급 여력 등을 파악해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민광제 서울강남지청장은 “근로자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임금이 제대로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최근 경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기획사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향후 조사를 통해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면서도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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