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전 KB 회장, 올해 첫 외부 강연…사외이사들과 조찬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6.09 14:09
수정2026.06.09 15:07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지배구조 개선 방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윤종규 전 KB금융그룹 회장이 금융회사 사외이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외부 강연을 했습니다.
한국금융연수원에 따르면 윤 전 회장은 오늘(9일) 아침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한국금융연수원 '금융회사 신임 사외이사 과정'에서 조찬 모임을 겸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금융회사의 경영전략'이었습니다.
윤 전 회장은 KB금융 회장 재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회사 경영 전략과 지배구조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강연은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을 사실상 제한하는 내용의 법제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이뤄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강연자로 나선 윤 전 회장은 2014년 11월 KB금융 회장에 취임한 이후 2023년까지 약 10년간 그룹을 이끌며 KB금융을 국내 최대 금융그룹 반열에 올려놨습니다.
윤 전 회장은 재임 기간 은행 중심의 수익 구조를 비은행 부문으로 확대하고 보험·증권·자산운용 등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그룹의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금융권 안팎에서는 윤 전 회장이 연임 가능한 상황에서도 4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2023년 말 스스로 자리를 내려놓은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윤 전 회장은 작년에도 금융연수원의 금융 최고경영자 과정에 강연자로 나서 금융권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철학과 금융산업 전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윤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개 이상의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는 등 공개석상에서의 활동을 늘리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지금 탈래요"…조기수령자 100만명 시대
- 2.국민연금, 선물환 매도 개시…고환율에 환 헤지 가동
- 3."국민차 쏘렌토 마저 꺾었다"…국내 1위 등극한 수입차
- 4.젠슨 황 "한국에 몇가지 깜짝 선물 준비돼 있어"
- 5.요즘 뜨는 '500만원 결혼식'…예약 폭발했다는데 어디?
- 6."540만원 부으면 1080만원에 이자까지"…'이 통장' 뭐길래
- 7.500만원 골든벨 울린 이해진…지갑 대신 얼굴로 쐈다
- 8.LG전자·네이버 파랗게 질렸는데…상한가 찍은 종목은?
- 9.11만원 넘던 도수치료 4만원에 받는다…단 年 15회만
- 10.코스피, 너무 빨리 올랐나…"글로벌 펀드들, 한국 증시 하락 방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