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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에 응시료에, 취준생 '돈 없으면 준비도 못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9 13:22
수정2026.06.09 13:46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채용박람회 에서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필요한 사교육비가 연평균 400만원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대졸 취업준비생 485명을 대상으로 한 잡코리아 설문조사에서 지난해 기준 취업 사교육비가 연평균 45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

연평균 227만원이었던 2022년 조사와 비교해 228만원 증가했습니다. 월로 환산하면 3년 전보다 매달 20만원가량을 더 쓴다는 의미다입니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사교육비를 많이 쓰는 곳은 전공 자격증 취득(64.9%)이었습니다. 

토익 등 영어 시험 응시료(56.7%), 비전공 자격증(37.0%), IT·컴퓨터 활용 전문지식 습득(32.7%),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 컨설팅(17.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취업준비생 상당수는 사교육비로 인해 부담을 느끼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응답자의 71.1%가 취업 준비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73.8%는 구직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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