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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지수도 스페이스X 조기 편입"…수조달러 패시브수요 예상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9 11:29
수정2026.06.09 12:04

[스페이스X IPO (로이터=연합뉴스)]

MSCI, 나스닥, FTSE 러셀 등 주요 지수 제공 업체들이 잇따라 스페이스X의 조기 편입 채비를 마치면서 나스닥 상장을 앞둔 스페이스X에 대한 패시브 펀드의 수요가 예상됩니다. 



MSCI가 현지시간 8일 글로벌 스탠더드 지수에 대형 기업공개(IPO) 종목을 조기 편입하는 기존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겠다고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MSCI 지수는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글로벌 주식 포트폴리오의 기준으로 삼는 대표적 벤치마크다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의 운용 자산만 약 5조7천900억 달러(약 7천952조원)에 달합니다. 

스페이스X는 오는 12일 나스닥에 상장됩니다. 회사 측은 기업가치 1조7천500억 달러(약 2천403조원)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상장 시 유통 가능 주식 비율이 약 7%에 불과하지만, MSCI 지수 조기 편입을 위한 규모 및 유동 비율 기준은 무난히 충족할 것으로 로이터는 예상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최종 공모 규모는 11일 결정되고 다음날인 12일 나스닥 거래가 시작됩니다. MSCI는 거래 개시 후 10거래일 뒤 지수 편입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스닥도 이미 규정을 개정해 스페이스X, 앤트로픽 등 신규 상장 대형주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을 쉽게 만들었습니다. 

지수 제공 업체인 FTSE 러셀도 신속 편입 규정을 통해 스페이스X의 러셀 지수와FTSE 지수 편입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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