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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한국서 종횡무진…AI 협력망 다지고 출국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6.09 11:25
수정2026.06.09 12:03

[앵커]

지난 주말부터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서울을 그야말로 휩쓸고 다녔는데, 젠슨 황의 두 번째 방한이 남긴 것들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주연 기자, 조금 전 오전에 출국했죠.

남긴 메시지는 어땠습니까?

[기자]



황 CEO는 한국의 환대가 훌륭했다며 곧 다시 오길 기대한다는 말을 남기고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AI 슈퍼컴퓨터는 한국 기술 없이는 구현할 수 없는 첨단 기술들이 들어가 있다"며 "훌륭한 파트너십으로 이 산업을 함께 키워 가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번 방한에서 황 CEO는 SK와는 AI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구축, 차세대 HBM 협력을 , 삼성전자와는 HBM4와 파운드리, 차세대 HBM5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현대차와는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협력을 재확인했고, LG와는 피지컬 AI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사업적 행보뿐 아니라 시민들과의 소통도 적극적이었죠?

[기자]

젠슨 황 CEO는 홍대와 잠실 야구장, 유명 맛집 등 인파가 몰리는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제를 낳았습니다.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삼겹살 회동 식당 앞에서 시민들에게 건넨 세븐일레븐의 'HBM칩' 과자는 이후 매출이 일주일 전보다 766% 급증했고 함께 나눠준 비락식혜와 바나나맛우유도 10% 넘게 매출이 뛰었습니다.

홍대 인근 GS25 편의점 5곳의 하루 매출도 전주 대비 62% 증가했습니다.

또 황 CEO는 "치맥보다 더 좋은 건 없다"며 사흘 연속 BBQ 치킨과 깐부치킨을 먹었는데요.

관련 영상들이 해외 매체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한국 문화와 K푸드가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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