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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젠슨 황 깜짝 회동 "GPU 26만장 도입 당부"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6.08 18:42
수정2026.06.08 18:58

[배경훈 부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늘(8일)오후, 방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 참석해 황 CEO와 면담했습니다. 오후 6시반쯤 비공개 면담이 시작됐습니다.

회동에선 엔비디아 컴퓨팅 인프라 구축 가속화와 피지컬 AI 생태계 성장을 위한 국내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APEC 협력 당시 약속한 GPU 26만장의 차질 없는 도입과 더불어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 '베라 루빈 NVL72' 기반의 AI 팩토리 도입을 연내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AI 팩토리는 GPU와 네트워크 등을 묶어 데이터 수집·학습부터 추론까지 전주기를 관리하는 엔비디아의 특화 컴퓨팅 인프라입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우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제조 역량과 AI 분야 잠재력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와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면, 단순히 부품과 인프라를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 리셉션이 피지컬 AI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AI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CEO는 배 부총리 면담 이후에 같은 장소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부회장과도 비공개 면담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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