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시진핑, 평양서 정상회담…북중관계·북핵문제 논의 주목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08 18:29
수정2026.06.08 18:4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통신 캡처=연합뉴스)]
북한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오후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오후 5시 5분께(중국시간, 한국시간 오후 6시 5분)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대러 밀착으로 다소 느슨해졌던 양국 관계의 복원을 본격화하고 경제협력 확대와 함께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북한이 '핵 보유국 지위는 절대불퇴의 한계선'이라고 밝힌 만큼 북핵 문제가 어느 정도 수위로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시 주석은 오전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에서 출발해 정오께 평양 공항에 도착했고, 공항에서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이어 김일성광장에서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김 위원장 부부와 함께 숙소이자 정상회담 장소인 금수산 영빈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며 북중 정상의 대면 회동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김 위원장이 베이징을 찾은 이후 9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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