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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이마트 등기이사 복귀…스벅 사태 반복 안된다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6.08 17:50
수정2026.06.08 19:10

[앵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3년 만에 이마트 등기이사로 복귀합니다. 



스타벅스 사태를 직접 수습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김한나 기자, 정 회장이 다시 등기이사를 맡는다고요? 

[기자] 

정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이자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주주인 이마트의 등기임원으로 이사회에 참여하고, 대표이사로서 직접 경영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통상 10월에 있는 정기임원 인사 때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한 뒤 내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도 맡기로 했는데요.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정 회장은 이번 인사 결정에 대해 "회사 경영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라는 시장의 요구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와 주주의 평가를 받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모든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던 정 회장은 이번에 이마트와 프라퍼티, 그리고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까지 그룹 내 3개 계열사 이사회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스타벅스 사태 수습과 함께 스타필드와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스타벅스 후임 대표도 내정됐다면서요?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습니다. 

신 내정자는 그룹 전략실과 이마트, 신세계프라퍼티를 거친 전략·재무통인데요. 

최대 4천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선불카드 환불 등으로 인한 재무 타격을 최소화하고 브랜드 신뢰 회복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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