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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K치킨 매일 먹었다…'과자' 매출 766% 급증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6.08 15:25
수정2026.06.08 15:59

[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자타공인 K치킨 마니아로 알려져 있죠.



이번 방한에서도 공식 일정에서만 세 번이나 치킨을 선택했는데요.

치킨 외에도 국내 맛집들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노출되면서 식품업계가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젠슨 황 CEO는 방한 첫날 주요 기업 총수들과 삼겹살 회동을 하면서 식당 앞에 모인 시민들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습니다.

반도체 이름을 본딴 'HBM칩' 과자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팔도 비락식혜 등인데 이후 해당 과자 매출은 일주일 전보다 766% 급증했고 비락식혜와 바나나맛우유도 10% 넘게 매출이 뛰었습니다.

황 CEO는 "치맥보다 더 좋은 건 없다"라며 사흘 동안 치킨을 3번 먹었습니다.

첫날 삼겹살 식사에 이어 2차로 홍대의 BBQ 치킨을 찾았고, 두산베어스 홈경기장에서도 BBQ 치킨 100여 마리를 배달로 주문해 시민들과 나누는가 하면 어제(7일) 저녁엔 최태원 회장과 깐부치킨을 찾았습니다.

주말 사이 토속촌과 우래옥 등 서울의 유명 맛집들도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 : (젠슨 황 CEO는) 글로벌 영향력 지닌 인물이기 때문에 어떤 브랜드, 어떤 식품 선택했는지 그 자체로 강력한 파급력이 있습니다. K푸드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외국인 관광객 등 잠재적인 소비자들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젠슨 황 CEO가 뭘 먹고 마시는지 일거수일투족이 조명되면서 K푸드 업계의 치열한 물밑 경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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