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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보건복지인재원, 항생제 내성 분야 국제인력 양성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6.08 14:23
수정2026.06.08 14:29


질병관리청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아세안 10개국과 몽골의 항생제 내성 분야 담당자들을 초청해 역내 항생제 내성 공동 대응 체계 확대를 모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오는 18일까지 아세안 10개국과 몽골 항생제 내성 분야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글로벌 보건안보사무소-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핵심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항생제 내성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인류 10대 보건 위협 중 하나로, '소리없는 팬데믹'이라 불립니다.

특히 아세안 지역은 지리적 분절성과 보건의료 인프라 격차, 규제 미비 등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 관리가 시급한 과제라고 질병청은 지적했습니다.

질병청과 보건복지인재원은 아세안 회원국과 몽골의 항생제 내성 분야 담당자들과 함께 역내 공동 위기 대응 체계를 확대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은민수 보건복지인재원장은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 진단·실험실 중심에서 역내 보건안보 현안인 항생제 내성 분야로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항생제 내성과 같은 복합적인 보건 안보 위협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세안 회원국과의 선제적 방어망을 공고히 하고 우리의 글로벌 보건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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