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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희토류, 日수입량 80%가량 급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8 13:09
수정2026.06.08 13:44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시작된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인해 일본의 중국산 희토류 수입량이 최근 80%가량 대폭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4월 중국의 대일 희토류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3월은 88%, 4월은 82% 각각 줄어드는 등 중국의 대일 희토류 수출량은 최근 들어 감소 폭이 커진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전기차 모터 생산 등에 필수적인 디스프로슘과 테르븀 등 희소성이 더 높은 핵심 광물은 올해 1월부터 중국에서 일본으로 수출된 양이 전무했습니다. 

레이저용 의료기기나 반도체 제조 장치, 항공·우주 분야에서 쓰이며 대체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이트륨도 지난 1∼4월 대일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급감했습니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은 미국과 무역 갈등을 계기로 지난해 5월 희토류 수출 규제를 강화했고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지난 1월부터는 일본에도 강도 높은 수출 통제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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