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반도체 따라잡기] 반도체주에 쏟아진 '공포' 매수 타이밍 VS 위험 신호

SBS Biz
입력2026.06.08 13:08
수정2026.06.08 15:08

■ 반도체 따라잡기 - 한동희 SK증권 기업분석 2팀장
   


코스피 시총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오늘(8일) 크게 하락하고 있죠. 시장 한편에선, 시장을 지탱해 온 AI 반도체 랠리에 대한 경계감도 커진 분위긴데요. 이런 와중에도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시장의 장기 성장성에 자신감을 보이며, 지금의 주가 하락은 싸게 살 기회란 발언을 내놓았는데요. 오늘 반도체 따라잡기 시간엔 한동희 SK증권 기업분석 2팀장과 관련 내용,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Q. 미국에서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금리인상이 빨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에 뉴욕증시가 급락했고, 오늘 국내증시가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13%가 넘게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0%대 급락입니다. 공포감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 美, 금리공포에 반도체주 급락…공포 확산되나?
- 뉴욕증시 반도체주 폭락…하루 만에 2천조 원 증발


- "AI 인프라 관련주, 외생변수 영향 많이 받아"
- 강한 美 고용지표…미국채 금리 상승·유동성 우려
- "韓 레버리지 ETF 등 변동성 확대 불가피"
- "중장기 주가, 펀더멘털과 동행…핵심은 수요"
- "메모리 병목 구조성 훼손 여부 확인해야"
- "메모리, 대외변수 우려에도 실적으로 증명"
- 나스닥 4.2% 급락…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0% 붕괴
- 원·달러 환율 1,555.2원 개장…17년3개월만에 최고

Q. 최근 시장에서는 'AI 투자 정점론'도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지난주 브로드컴이 실적 발표를 하면서 2027년 AI 반도체 매출 전망을 추가로 상향하지 않으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기도 했는데요. AI 투자 사이클 둔화의 신호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기대가 너무 높았던 데 따른 일시적인 반응으로 봐야 할까요?

- 브로드컴 AI 전망 '실망'…랠리 끝 VS 일시적 반응
- 브로드컴 실적 쇼크가 다시 불지핀 'AI 버블론'
- 브로드컴, 타 사업부 대비 낮은 AI 반도체 수익성
- "브로드컴 실적 통한 AI 수요 하락은 확대 해석"
- 브로드컴 AI 매출, 예상치 부합…향후 가이던스서 실망

Q. 최근 엔비디아 베라루빈향 소캠2에 대한 채용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 엔비디아 베라루빈향 소캠2 채용량 하향…악재인가?
- 베라루빈 소캠 탑재량 축소…1,536GB→768GB
- "소캠 탑재량 줄지만 수요 하향 조정은 아냐"
- "엔비디아가 제시했던 소캠2 사용량은 최대치 기준"
- 소캠2, 탈부착 방식…필요 시 업그레이드 가능
- "D램 공급 부족해도 서버랙 출시 미룰 수 없어"
- 사양 재분배 통해 메모리 나눠 담은 서버랙 출시
- "베라 CPU향 수요 강해…소캠2 LP5X 수요 지속"

Q. 젠슨 황 CEO는 베라루빈용 HBM4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퀄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HBM 시장은 사실상 SK하이닉스가 주도해 왔는데요. 이번 발표를 계기로 경쟁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젠슨 황 "메모리 3사 HBM4 퀄 통과"…경쟁 본격화?
- AI 호황에 HBM·소캠2 등 모든 반도체 공급 부족
- 단일 업체의 HBM 대응으로 수요 감당 불가 
- AI 플랫폼, HBM 없이 확장 불가…메모리 '갑'
- "HBM만 중요한 시장 아냐…1등 찾기보다 이익 중요"
- "여러 제품 생산해 이익 극대화 추구하는 국면"
- 특정 기업 독점보다 반도체 산업 전체 이익 증가
- 비싸고 잘 팔리는 D램…HBM 증설 비용 상승으로

Q. 작년 11월 연구위원님께서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100만닉스'를 제시하셨고, 불과 몇 달 만에 현실이 됐습니다. 사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미 시장의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는 평가도 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목표주가를 400만 원까지 상향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장이 아직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변화가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 "이제라도 살까?" 증권가 삼전·하닉 목표가 줄상향
- "61만전자·400만닉스 간다"…SK증권, 목표주가 상향
- "반도체주, HBM 판가 인상에 유례없는 강세 지속"
- 메모리 물량 확보 집중…장기공급계약(LTA) 급증
- "AI 시대, 메모리 위상 변화 아직 인정받지 못 해"
- AI, 반도체·냉각 시스템 등 유형 자산 집약적 형태
- AI 성능 향상에 필수인 '메모리'…병목·전략 자산
- "AI 혁명, 결국 돈은 공급이 막히는 병목으로 이동"

Q. 최근 흐름을 보면 많이 올랐던 반도체 투톱은 박스권에서 등락인 반면, 덜 주목받았던 소부장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발표한 SK하이닉스의 웨이퍼 증설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결국 수혜는 장비·소재·부품 업체들까지 확산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 AI 반도체 사이클 2라운드에서는 오히려 전공정·후공정 소부장 기업들의 상대적 매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 AI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상대적 매력도는?
- 최태원 "5년 내 반도체 웨이퍼 생산능력 2배로 확대"
- 반도체 소부장, 반도체 가격 상승 사이클 이후 주목
- 반도체, 가격 중심에서 수량 중심으로 이동
- 반도체 가격 상승 후 물량 사이클 후행 연결성 중요
- 메모리 물량 증가 시 반도체 소부장 소비도 증가
- 장기공급계약으로 가격 안정화…물량 확대가 중요 
- 메모리, 수요 결정자적 위치…투자 확대 재점화 예상

Q. 앞으로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가장 높은 부가가치와 투자 매력이 발생하는 영역은 전공정일까요, 후공정일까요?

- 전공정과 후공정 중 투자매력도 높은 곳은? 
- 삼성전자, 패키징·기판 등 반도체 후공정 투자 추진
- 전통 사이클엔 전공정·질적 성장 사이클엔 후공정
- 현재 AI 메모리화로 양적 성장 필요…전·후공정 중요
- "공정 분류보다 수요 증가로 이익 발생 여부가 중요"

Q. 반도체 업종, 이미 많이 오른 만큼 신규 투자자들은 진입 시점을 고민하실 거 같고, 기존 보유 투자자들은 언제 차익실현을 해야 할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가를 더 끌어올릴 핵심 변수는 무엇이고, 반대로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을 고민해야 할 위험 신호는 어떤 것들이라고 보십니까?

- 반도체 투자자가 눈여겨볼 핵심 변수와 위험신호는?
- "이익이 언제까지 이어지는지가 AI 시대의 핵심"
- 韓 메모리, 이익 상향·재평가·디스카운트 해소 필요
- 변수는 유동성…고금리 고착화 시 AI 투자심리 악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