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스팸 1년 새 73% 늘어…불법 스팸 풍선효과?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08 12:08
수정2026.06.08 14:39
[보이스피싱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늘어나는 음성 스팸에 대응하기 위해 유선·인터넷전화 사업자들과 손을 맞잡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선·인터넷전화(VoIP) 사업자를 대상으로 '불법 스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자 설명회'를 오는 11일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의 불법 스팸 방지 조치 의무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사업자의 법령 이해도와 실무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4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불법 스팸 방지 종합대책' 이후 스팸 문자 신고·탐지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91% 감소했으나, 음성 스팸 신고·탐지 건수는 같은 기간 504만건에서 873만건으로 약 73% 급증해 증가세가 뚜렷해졌습니다.
KISA는 이번 설명회에서 불법 스팸 방지를 위한 사업자 의무 사항, 불법 스팸 모니터링 및 조치 방법, 음성 스팸 실시간 차단 현황 및 민원 대응 절차, 유선·인터넷전화 사업자별 스팸 신고량 대국민 공개 개요 및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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