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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군사시설 보복 타격…테헤란 등에 폭발음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08 11:34
수정2026.06.08 12:03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겨냥해 발사되는 이란의 미사일 (EPA=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보복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란 중부와 서부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TV도 수도 테헤란과 북서부 타브리즈, 중부 이스파한 등 3개 도시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테헤란 서쪽의 카라지 인근에서도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란이 전날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지 수 시간 만에 이뤄졌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베이루트 남부 외곽 헤즈볼라의 거점을 타격하자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면서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은 지난 4월 8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발효 후 처음입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은 모두 11발로, 이스라엘 방공망에 모두 요격됐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직접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요격된 미사일의 파편으로 인한 화재도 보고됐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공격에 대해 "이란은 다시 한번 테러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보복 방침을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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