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카자흐스탄 대형 가스처리시설 수주…중앙아시아 시장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08 11:26
수정2026.06.08 12:03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화공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신규 시장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카자흐스탄 국영가스공사인 카작가스로부터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Karachaganak Gas Processing Plant)' 프로젝트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에서 서쪽으로 약 1천260km 떨어진 카라차가낙 복합단지 내에 연간 50억㎥ 규모의 원료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가스처리시설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에서 설계와 구매(EP)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탈리아 EPC 기업 SICIM의 현지 법인이 시공 컨소시엄 파트너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가스처리 플랜트 수행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CIS 지역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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