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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반도체 초과세수 활용방안 마련…부동산 보유세 대체로 낮아"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6.08 11:25
수정2026.06.08 12:02

[앵커]

청와대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 진행 중입니다.

초과 세수를 활용해 향후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데 투자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부동산과 관련해선 보유세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회견을 경제 분야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경제 관련 주요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주요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초격차 산업 강국'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외 다른 산업 부문에서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역할을 할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또 "반도체 초과 세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요.

이어 "초과 세수는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방향에 투자해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 초과이윤의 배분 논쟁에 대해선 "국가 산업 정책에도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제"라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부동산 등의 현안에 대해선 어떤 얘기를 했나요?

[기자]

부동산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해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보유세는 대체로 낮아 많이 사도 부담이 없다"며 "근본적으로는 기대수익률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의 돈으로 투기하는 건 막아야 한다"며,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대출 규제를 강화할 뜻도 밝혔습니다.

부동산 세제에 대해선 다음 달 중 정리가 가능하고, 공급책도 곧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중동전쟁에 대해선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는데요.

그러면서 "국가가 가진 역량을 총 동원해 물가 상승 폭을 최소화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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