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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선박 개발 가속화…車운반선 설계, 로이드선급 기본승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8 11:21
수정2026.06.08 11:24

[용융염원자로(MSR) 적용 자동차운반선 개념설계 기본승인(AiP)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연합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용융염원자로(MSR) 적용 자동차운반선의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글로벌 선급협회인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획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iP는 선급이 새로운 선박의 설계나 기술을 심사해 국제규정과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상징적인 절차로, 실제 선박 개발로 나아가는 첫 단계입니다.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와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된 이번 MSR 적용 자동차운반선의 AiP 수여식은 지난 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조선·해운 박람회인 '포시도니아 2026'에서 진행됐습니다. 

MSR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섞은 용융염(molten salt)을 액체 핵연료로 사용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일종으로, 안전성이 높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선박용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 개념설계와 주요 기술 검토를 수행했으며, 현대글로비스는 대형 자동차운반선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운항 현장의 환경적 요소와 안정적 운항을 위한 유연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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