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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백내장 입원 환자 최다…치매 의료비 1조9천억원으로 최대 ​​​​​​​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6.08 09:29
수정2026.06.08 10:26


고령화가 이어지면서 노년 백내장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 수와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노년 백내장 입원 환자는 35만2천705명으로 전체 입원 원인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노년 백내장 입원 치료에 사용된 건강보험 의료비는 6천139억6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년 백내장 환자 수는 2022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32만61명, 2024년 33만7천270명에 이어 지난해 3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입원 치료에 따른 건강보험 의료비가 가장 많이 들어간 질환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였습니다. 지난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입원 환자는 13만2천449명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했으며, 건강보험 의료비는 1조9천312억4천만원에 달했습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입원 원인 순위도 전년 10위에서 지난해 9위로 한 단계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입원 원인 순위는 노년 백내장에 이어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이 26만7천30명으로 2위,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이 22만5천346명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출산 증가 영향도 통계에 반영됐습니다. 신생아에게 부여되는 상병인 ‘출산 장소에 따른 생존출생’은 지난해 21만4천542명으로 전년보다 3.4% 늘었으며, 입원 원인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상승했습니다.

외래 진료에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가 1천997만2천41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 관련 건강보험 의료비도 2조6천214억원으로 외래 질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외래 환자 수는 급성 기관지염 1천588만6천42명, 본태성 고혈압 749만2천579명,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724만3천496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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