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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치매' 의료비 1조9천억원 최다…고령화 '성큼'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6.08 06:57
수정2026.06.08 06:59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년 백내장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수와 의료비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5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노년 백내장 입원 환자는 35만2천705명으로, 입원 원인 1위였습니다.

노년 백내장 입원 치료에 든 건강보험 의료비는 6천139억6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노년 백내장 환자는 2023년 32만61명, 2024년 33만7270명으로 매년 4∼5%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입원 치료에 따른 건강보험 의료비가 가장 많은 질병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지난해 1조9천312억4천만원이 소요됐습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입원 환자 수는 13만2천449명으로, 전년(12만9천974명)보다 1.9% 늘어 입원 원인 순위가 10위에서 9위로 상승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입원 원인 순위는 1위인 노년 백내장에 이어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26만7천30명),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22만5천346명) 순이었습니다.

최근 출산 증가 영향으로 신생아에게 부여되는 상병인 '출산 장소에 따른 생존출생'은 지난해 21만4천542명으로 전년(20만7천398명)보다 3.4% 늘었고, 입원 원인 순위는 5위에서 4위로 상승했습니다.

외래의 경우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가 지난해 1천997만2천412명에 달해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치은염·치주질환 외래 건강보험 의료비도 2조6천214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급성 기관지염'(1천588만6천42명), '본태성 고혈압'(749만2천579명),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724만3천496명) 순으로 많은 환자가 외래 진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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