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전통시장 '깜짝방문'…옥수수·떡볶이·콩가루 등 구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6 16:30
수정2026.06.06 16:34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경남 김해 외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전통시장을 '깜짝' 방문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대통령 부부는 이날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 참석하고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위문 방문을 마친 뒤 인근에 있는 길동복조리 시장을 찾았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시장에 들어서자 상인들과 주민들은 "건강 잘 챙기시라", "일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등의 인사를 건네며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오늘 장사 어떠세요", "많이 파셨어요"라고 물으며 최근 실제 경기 체감도와 시장 분위기를 살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에서 고추와 강냉이, 튀각, 도라지무침, 땅콩과 밤, 수박과 애플망고, 복숭아, 옥수수, 식혜 등을 구입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 방앗간 앞에 멈춰 서서 "요즘 방앗간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반갑다"면서 콩가루를 구매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아이스 커피와 떡볶이를 직접 구입해 현장에서 맛보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 내외는 상인회 관계자 및 강동구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과 함께 시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냉면과 수육, 만두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날 시장 방문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진 것이라고 안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2대 총선을 앞뒀던 지난 2024년 3월에도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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