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NG 도입 대전환…중동산 18% 이하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6 10:05
수정2026.06.06 10:10
[기자간담회하는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 제공=연합뉴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최 사장은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에서 열린 'LNG 캐나다 카고 수도권 첫 입항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중동 지역에 편중됐던 공급망을 분산하고 계약 기간도 3년·5년·장기계약 등으로 다양화한 데 더해 공사가 20여년 간 추진해 온 해외자원 개발사업도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사장은 "이런 노력의 결과 국내 LNG 수입에서 중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2년 45% 수준에서 2025년 24%로 줄였고 2026년 이후에는 18% 이하로 낮춘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는 국적선 LNG 선박은 한 척도 갇혀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키티맷에서 LNG를 생산하는 'LNG 캐나다' 사업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사업에 지분 5%를 가지고 있으며 40년간 연간 LNG 70만톤(t)의 물량을 확보합니다.
가스공사는 캐나다뿐 아니라 호주, 모잠비크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30년대 초반에는 연간 350∼400만t의 지분 물량을 확보해 LNG 자주율을 10∼15%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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