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성·SK HBM4 퀄테스트 통과…'베라 루빈' 공급 경쟁"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6.05 15:47
수정2026.06.05 15:49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5일 전용기편으로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될 HBM4와 관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메모리 3사가 모두 공급 자격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CEO는 오늘(5일) 오후 김포국제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면서 "세 공급 업체 모두 HBM 퀄테스트 인증을 마쳤고 모두 생산에 들어가 베라 루빈 공급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차세대 AI 가속기인 베라 루빈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한국 내 연구개발센터 설립 계획도 구체화했습니다. 황 CEO는 "이미 한국 R&D센터 채용을 시작했다"면서 "한국은 AI와 로봇공학 전문성이 뛰어나고 세계적인 제조 허브인 만큼 R&D 투자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충분한 인력이 갖춰지면 부지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한국 기업에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황 CEO는 '한국을 위한 선물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한국을 위해 아주 많은 비즈니스를 가져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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