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日 기준금리 인상 '모락모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5 15:41
수정2026.06.05 15:43


5일 일본의 4월 실질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1.9%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따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금·물가의 꾸준한 상승을 추가 금리 인상의 필수 조건으로 꼽아왔던 일본은행은 오는 15∼16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지 않는 한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에너지 쇼크로 인한 연료비 상승이 경제 전반의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일본 엔화는 달러당 160엔 선을 사흘 연속 위협하며 일본 당국의 강력한 시장 개입 경고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대해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의 쿤 고 아시아 리서치 책임자는 "당국이 개입 의지를 재확인한 만큼 시장은 일본은행(BOJ)을 과도하게 테스트하는 것을 다소 꺼리는 분위기"라며 160엔 선을 다시 돌파하려면 달러 강세를 뒷받침할 명확한 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엔화 약세를 제어할 변수로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가 꼽히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종전협상 꼬인다…네타냐후 "레바논 휴전 합의 없다"
"AI가 나쁜 사람들 손에 넘어 간다면…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