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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금리 계속 올리고, 최저 수익률도 빼 드려요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6.05 15:21
수정2026.06.05 15:48

[앵커] 

은행권이 증시로 빠져나가는 머니무브를 방어하는 한편, 시장금리 상승세를 반영해 예금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에 연동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까지 출시하며 수신 방어에 나섰는데요. 

정보윤 기자, 예금 금리가 또 오르는군요? 

[기자] 

iM뱅크는 오는 9일부터 일부 예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 p 인상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iM스마트예금의 6개월 이상 1년 미만 상품은 연 2.75%로 0.1% p 오르고, 1년 이상 2년 미만은 연 3.05%로 0.3% p 인상됩니다. 

2년 이상 3년 미만은 2.6%로 0.3% p 오르고, iM함께예금은 2.85%로 금리가 0.5% p 뜁니다. 

은행의 예금 금리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우상향 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9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절반 이상이 3%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증시로 자금이 쏠리면서 지수연동예금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 특징이 있다고요?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9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각각 연동하는 지수연동예금(ELD) 상품을 판매하는데요. 

두 상품 모두 만기 1년으로,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최저 수익률로 확정되는 '녹아웃' 요건이 빠졌습니다. 

통상 ELD에는 지수 상승률이 한 번이라도 정해진 기준을 넘기면 최저 수익률로 확정되는 녹아웃 요건이 붙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증시 변동성이 심해지자 은행권은 최고 금리를 낮추되 녹아웃 조건을 없앤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녹아웃 조건이 자주 발동해 고객이 기대수익을 못 받는 구조를 차단함으로써 상승장에서도 예금성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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