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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북, 북러에서 북중 밀착으로 변화 주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5 13:10
수정2026.06.05 14:39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이에 대해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 7년 만에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는 소식을 5일 신속히 타전하며 북중 관계 개선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북러 밀착을 탐탐치 않게 보아왔던 중국 측의 변화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은 이날 시 주석의 8∼9일 북한 국빈 방문 소식을 중국과 북한 언론이 각각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ㅅㅂ나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중련부)는 이날 시 주석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데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것을 언급하며 시 주석과 김 국무위원장이 대미 관계를 염두에 두고 협력 강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며 러시아와 관계가 돈독해진 것을 중국이 탐탁지 않게 느낀 면이 있었지만 지난해 9월 초 김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중, 시 주석과 회담한 이후 관계 개선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올해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의 자동 개입을 규정한 북중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이 되는 해라며 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평양에서 회담하는 등 양국의 고위급 왕래가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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