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0만원 전달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6.05 12:51
수정2026.06.05 13:54
[카카오페이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오늘(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 그룹의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의 연장선으로, 카카오페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카오와 함께 제주 곶자왈 공유화 사업에 동참했습니다.
올해는 단순 기부를 넘어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활용한 사용자 참여형 환경 캠페인 ‘어느 날 도착한 숲속 편지’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대중에게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함입니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앱 내에서 곶자왈에 서식하는 희귀 동식물을 키우고 확인한 뒤, 친구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용자가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페이가 100원을 대신 적립하는 형태입니다. 공유 자체는 무제한으로 가능하며 기부금은 최초 공유 1회에 한해 적립되는 방식으로 1,000만 원 한도의 기부금을 조성했습니다. 기부금 전액은 카카오페이가 부담하여 사용자의 비용 부담 없이 직·간접적으로 제주의 곶자왈을 함께 지켜나가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기부금 전액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통해 개인 소유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보존∙관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쓰입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곶자왈 보호를 위한 사유지 매입, 생태 체험관 운영, 교육 및 연구 등 곶자왈 공유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곶자왈’은 화산 용암이 만든 불규칙한 암괴 지대에 형성된 원시림을 일컫는 제주 고유어입니다.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고 다양한 희귀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곶자왈이 지닌 생물다양성의 이로움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곶자왈 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재정적 후원을 넘어,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환경 및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 해결에 직접 기여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핵심인 환경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국내 핀테크 최초 TCFD 지지 선언 및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등 환경 경영에 앞장서 왔습니다. 아울러 카카오 그룹 상생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에 발맞춰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 4년 연속 참여,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 가게’,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 교육사업 ‘사각사각 페이스쿨’ 등 다양한 상생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2만원에 산 SK하닉 236만원 됐는데…전원주의 10년 투자 비결은?
- 2.SKT '온가족 할인' 중단 후폭풍 확산
- 3.이젠 웬만큼 벌어도 국민연금 다 준다…언제부터?
- 4.젠슨 황 "한국에 몇가지 깜짝 선물 준비돼 있어"
- 5.이불 팔아 삼전닉스 산 침구회사…500억 잭팟 터졌다
- 6.유권자 50%만 인쇄 '황당'…선관위 결국 대국민 사과
- 7."부장님 2시간 일찍 퇴근하겠습니다"…내년부터 연차 시간단위로
- 8."삼성전자 성과급 6억 어떻게 생각?"…젠슨 황 대답은?
- 9.월급 저축하고 엄카로 생활비?…증여세 폭탄 맞습니다
- 10.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불…"불화수소 누출로 7명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