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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초대형 상장사 '신속편입' 거부…스페이스X도 적용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05 12:01
수정2026.06.05 12:07


S&P글로벌 자회사인 S&P 다우존스 지수가 초대형 상장사들에 대한 지수 '신속편입'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S&P 다우존스 지수는 "시장 전반을 검토하고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고려한 결과 현재 신규 상장기업에 적용되는 12개월의 편입 대기기간을 단축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또 "기업 규모에 따른 수익성과 유통주식 수 요건도 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오는 12일 상장 예정인 스페이스X도 최소 1년이 지나서야 S&P500 지수에 편입될 전망이다. 또 수익성과 유통주식 수 관련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그간 월가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초대형 상장 시 기업을 주요 지수에 조기 편입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이번 S&P 다우존스 지수의 결정은 나스닥과 FTSE 러셀이 초대형 신규 상장기업의 지수 신속편입을 허용키로 한 것과는 차별화됩니다.

앞서 나스닥은 규정을 변경해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되는 데 필요한 기간을 기존 최소 3개월에서 15거래일로 단축했고, FTSE 러셀도 규정을 고쳐 지수 편입 대기기간을 5거래일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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