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초기업노조 과반 지위 상실…비메모리 설명회·면담 관건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6.05 11:28
수정2026.06.05 12:00
[앵커]
그동안 회사와 임금협상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과반 지위를 상실했습니다.
이번 달 줄줄이 있을 비메모리 사업부 설명회와 사업부장 면담이 조합원 추가 이탈의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
안지혜 기자, 최근 협상 결과가 비반도체 직원들은 당연하고 사실 반도체 사업부 내부에서도 비메모리 직원들에겐 불만이었단 말이죠.
설명회나 면담 등은 결국 직원 다독이기에 나선 거라 보면 되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회사는 오는 12일 파운드리사업부 설명회, 18일 시스템LSI사업부 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부별 현황과 향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임직원과 공유할 목적인데요.
2026년 임금 교섭이 최근 마무리됐지만,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를 중심으로 성과급 차등 지급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자 사업부장들이 직접 진화에 나서는 겁니다.
이후에는 초기업 노조와 전영현 부회장 간 만남도 추진될 전망입니다.
초기업 노조는 지난달 말, 비메모리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전영현 부회장과 한진만 파운드리 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 사업부장 등을 상대로 면담을 요청하면서 어제(4일)를 답변 회신 기한으로 정했습니다.
여기에 회사가 이달 중순 각 사업부별 설명회 이후 진행하자고 회신하면서 노조는 3주차로 면담 추진 시기를 구체화한 상황입니다.
[앵커]
이런 면담이 노조 지형에도 영향을 주겠죠?
[기자]
구체적인 보상대책이나 비전이 안나오면 초기업 노조 조합원 이탈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미 초기업 노조는 어제(4일) 오전 9시 기준 조합원이 5만 8천470명으로, 6만 4천 명을 밑돌아 산술적으로 과반 노조의 지위를 상실했는데요.
다시 과반이 되지 못하면 앞으로 전국삼성전자노조, 동행 노조 등 사내 2대, 3대 노조와 교섭 창구 단일화 과정에서 압도적인 주도권을 유지하기 어렵고, 과반노조로서 노조위원장이 사측 근로자 위원을 직접 지명해 노사협의회를 주도할 권한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그동안 회사와 임금협상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과반 지위를 상실했습니다.
이번 달 줄줄이 있을 비메모리 사업부 설명회와 사업부장 면담이 조합원 추가 이탈의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
안지혜 기자, 최근 협상 결과가 비반도체 직원들은 당연하고 사실 반도체 사업부 내부에서도 비메모리 직원들에겐 불만이었단 말이죠.
설명회나 면담 등은 결국 직원 다독이기에 나선 거라 보면 되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회사는 오는 12일 파운드리사업부 설명회, 18일 시스템LSI사업부 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부별 현황과 향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임직원과 공유할 목적인데요.
2026년 임금 교섭이 최근 마무리됐지만,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를 중심으로 성과급 차등 지급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자 사업부장들이 직접 진화에 나서는 겁니다.
이후에는 초기업 노조와 전영현 부회장 간 만남도 추진될 전망입니다.
초기업 노조는 지난달 말, 비메모리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전영현 부회장과 한진만 파운드리 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 사업부장 등을 상대로 면담을 요청하면서 어제(4일)를 답변 회신 기한으로 정했습니다.
여기에 회사가 이달 중순 각 사업부별 설명회 이후 진행하자고 회신하면서 노조는 3주차로 면담 추진 시기를 구체화한 상황입니다.
[앵커]
이런 면담이 노조 지형에도 영향을 주겠죠?
[기자]
구체적인 보상대책이나 비전이 안나오면 초기업 노조 조합원 이탈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미 초기업 노조는 어제(4일) 오전 9시 기준 조합원이 5만 8천470명으로, 6만 4천 명을 밑돌아 산술적으로 과반 노조의 지위를 상실했는데요.
다시 과반이 되지 못하면 앞으로 전국삼성전자노조, 동행 노조 등 사내 2대, 3대 노조와 교섭 창구 단일화 과정에서 압도적인 주도권을 유지하기 어렵고, 과반노조로서 노조위원장이 사측 근로자 위원을 직접 지명해 노사협의회를 주도할 권한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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