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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계대출 '순증 0원' 새마을금고, 신용평가 새로 짠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6.05 11:28
수정2026.06.05 12:00

[앵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세를 전혀 통제하지 못했다가 올해 단 한 푼도 가계대출을 늘리지 못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이에 시선을 가계대출이 아닌 기업대출로 돌리는 모습입니다.

특히 기업대출 중에서도 개인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소호대출과 외국인 대출에 방점을 찍고, 신용평가모형을 새로 짜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수영 기자, 대출의 대상을 선별하기 위한 모형을 새로 만드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최신 내·외부 정보와 금융당국 규제 사항을 반영한 새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용평가모델 재구축 사업은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해서 기업대출로 분류되는 소호대출과 외국인 특화 신용평가모델을 만드는 데 방점이 찍혔습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비대면 전용 대출 모델을 구축하고 대안정보를 활용하는 등 취약차주 신용평가를 폭넓은 방식으로 확대하는 방향성을 띄고 있다"면서 "신용평가시스템을 5년마다 갱신 구축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새마을금고의 신용평가시스템은 지난 2022년 개발된 것입니다.

[앵커]

소호대출과 외국인 대상 대출에 특화됐다는 게 눈에 띄는군요?

[기자]

올해 가계대출 순증을 1원도 할 수 없고 내년과 그 이후에도 가계대출 증가폭에 제동이 걸릴 예정인 새마을금고의 현 상황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가계대출 관리 목표 1조 2000억 원을 430% 넘게 초과해 5조 3000억 원 을 취급했던 데 따라 금융당국이 올해 증가분을 '0원'으로 제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소호대출 등 기업대출과 외국인 대상 대출 등으로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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