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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주 급락에 코스피 8000선 위협…매도 사이드카 발동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05 11:28
수정2026.06.05 11:59

[앵커]

간밤 뉴욕증시의 반도체주 급락에 국내 증시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6% 넘게 급락해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현재 증시 흐름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오전 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8323으로 급락 출발한 뒤 이어 올 들어 10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8000선까지 밀렸다가 현재는 8300선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1035에 하락 출발 후 990선까지 빠졌다 다시 1천1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오늘(5일)도 외국인이 2조 2천억 원 넘게 주식을 팔며 20거래일 연속 매도 중입니다.

개인은 2조 원, 기관도 870억 원 이상 주식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브로드컴 등 반도체주 급락에 삼성전자는 2% 넘게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5% 이상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삼성생명은 6% 이상 내렸고, 어제(4일) 급등했던 반도체 장비주 주성엔지니어링은 12% 하락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과 삼소회동을 앞둔 기업 중 LG전자는 6%, 네이버는 5%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홍콩ELS 과징금이 크게 줄어든 은행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1조 원 규모 자사주 소각 추진에 신영증권은 7% 강세입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다우지수는 1.7% 올라 최고치로 마감했고 하락하던 S&P 500 지수도 상승 반전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하락 폭을 크게 만회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실망스런 실적에 12% 넘게 급락했고, 마이크론도 7% 이상 떨어지는 등 반도체주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AI생태계 확장 기대에 2% 가까이 올랐고, 알파벳은 IBM과 기업용 AI에이전트 구축 협력에 4%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일라이릴리는 4.3% 올라 시총 10위에 재진입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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