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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가치 제고"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6.05 10:56
수정2026.06.05 11:19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오늘(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0만주를 대상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예정금액은 약 50억1천만원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합니다.

자기주식 취득은 오는 6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3개월간 증권시장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집행될 예정입니다. 

연초 향후 3개년 배당 정책을 공표하며 연결 당기순이익 대비 25%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이번 자기주식 취득 결정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주환원 확대 결정의 배경에는 코나아이의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천92억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3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6% 급증한 88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60% 늘어난 23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앞서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지난달 공식 어닝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으며,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코나아이가 쌓아온 사업 기반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경영진은 확신을 갖고 있으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복합적 주주환원 구조를 통해 주주분들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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