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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메이커] 도널드 트럼프·젠슨 황·레이 달리오·댄 아이브스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6.05 10:49
수정2026.06.05 11:20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드디어 합의에 이르나 싶었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또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죠.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이르면 당장 이번 주말에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와 관련해선 미국이 반드시 확보할 것이고, 또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이란과의 협상 자체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성사된다면 이번 주말 중에라도 이뤄질 수 있습니다. 현시점 기준으로는 전쟁이 끝나면 우리가 이란과 함께 들어가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고 파괴하기로 합의돼 있습니다. 그것은 파괴될 것입니다.]

◇ 젠슨 황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죠. 

대만판 CES로 불리는 '컴퓨텍스 2026'에서 'AI PC 시대'의 개막을 알리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7개월 만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는 한국 로보틱스 산업에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들어보시죠.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저희는 항상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매우 좋은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정말 스마트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매우 기술적이고요. 생태계와 경제 모두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그러한 경제 성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로보틱스가 한국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가 한국의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레이 달리오

최근 AI 랠리가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AI 거품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죠.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도 모든 위대한 기술은 거품을 만들어낸다며, AI도 예외는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AI가 창출하는 수익에 비해 들어가는 돈이 많으면 거품은 터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레이 달리오 /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 : 모든 위대한 기술 변화는 거품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거품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그 누구도 이를 정확히 예측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 자체를 쓸 수는 없습니다. 부는 팔아서 돈으로 바꿔야 합니다. 우리가 실제로 쓸 수 있는 것은 돈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존재하는 돈의 양에 비해 부가 너무 많이 늘어나면 취약성이 생깁니다. 거품은 사람들이 부를 돈으로 바꾸려는 순간 터지죠.]

◇ 댄 아이브스

다음 주 스페이스X의 상장은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초대형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 기업들에도 중요한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댄 아이브스는 스페이스X 상장이 IPO 시장 분위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페이스X 주식을 사는 것은 머스크를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번 상장으로 그간 머스크에 반대했던 사람들이 틀렸다는 사실이 입증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 기술주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스페이스X 상장은 시장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신호가 될 것입니다. 스페이스X를 시작으로 엄청난 IPO 물결이 밀려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는 저희가 이야기해 온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관점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앞으로 스페이스X는 단순한 우주 기업으로만 평가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우주 사업도 중요하지만, AI 데이터 측면에서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즉 이는 여러 사업이 하나로 융합되는 과정입니다. 또한 이는 머스크를 사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머스크와 테슬라에 반대했던 사람들은 잘못된 베팅을 해왔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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