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흑자 283억 달러…역대 2위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6.05 08:00
수정2026.06.05 10:17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지난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82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우리 돈 약 43조4천억 원 흑자로, 지난 3월에 이어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경상수지는 3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흑자는 1천26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배에 달했습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가 338억8천만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905억9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4.5% 늘었고,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 IT 품목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서비스수지는 24억2천만 달러 적자를 냈습니다.
여행수지는 3천만 달러 적자를 보였지만, 4월 입국자 수가 2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1년 전보다는 개선됐습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254억 6천만 달러 늘었지만, 지난 3월보다는 증가 폭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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