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방한 젠슨 황, 韓 총수들과 '삼소회동'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6.05 05:51
수정2026.06.05 07:39
[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오늘(5일)부터 방한 일정을 시작합니다.
누굴 만나고, 무슨 얘기를 할지에 모든 시선이 쏠려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방한 첫날부터 빡빡한 일정이 잡혀있죠?
[기자]
오늘 오후 1시쯤 전세기편으로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들어올 예정입니다.
지난번 방한 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의 깐부회동이 주목받았다면 이번에는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인 이른바 '삼소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할 기업인들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거론되고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이번엔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디서 먹느냐가 또 관심사인데, 한때 성수동이 장소로 점쳐졌으나 안전 문제와 공항과의 거리를 고려해 현재는 홍대입구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앵커]
어떤 얘기가 오갈까요?
[기자]
오늘 만나는 기업 총수들 모두 엔비디아의 핵심 AI 협력 파트너이다보니,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과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로봇, 피지컬 AI 등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를 통해 엔비디아 GPU의 핵심 부품인 HBM을 공급하고 있죠.
황 CEO는 최근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 '컴퓨텍스'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아 HBM 웨이퍼에 "더 많이 만들어달라"는 문구와 함께 사인을 남기면서 협력 강화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지난해 '깐부회동' 이후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 관련 MOU를 맺고 30억 달러를 투자해 국내에 엔비디아 AI 기술 센터,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는데요.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고도화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범용 휴머노이드 추론 모델인 '아이작 그루트'를 기반으로 자체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또 엔비디아의 로봇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지능형 로봇의 현장 실증도 진행 중이고,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설루션 등 AI 인프라 사업도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타 계열사들도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로봇과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5G 특화망 등 미래 기술을 집중 개발 중으로, 엔비디아도 AI 인프라와 로봇, 데이터센터 등 사업에서 네이버와 협력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앵커]
오늘 삼소 회동 이후에도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있죠?
[기자]
황 CEO는 김택진 엔씨 대표와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게임업계와도 만나 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처음으로 국내 AI·로봇 스타트업 대표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를 방문하는 한편 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방안도 조율 중입니다.
이 밖에도 대중 친화적인 콘셉트의 대외 활동도 계획하고 있는데요.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는 시구자로도 나설 예정입니다.
황 CEO는 모든 방한 일정을 마친 뒤 오는 8일 늦은 오후나 9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깜짝 발표나 메시지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기자]
말씀하신 대로 황 CEO는 지난해 깐부 회동 이후 귀국길에서 엔비디아 GPU 26만 장 공급을 깜짝 발표했었는데요.
앞서 컴퓨텍스 일정 중에도 국내 기업들과 만찬 행사를 따로 열고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 로보틱스나 AI PC 등을 언급해 기대감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황 CEO의 방한 소식으로 최근 LG전자와 네이버,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 이른바 젠슨 황 관련주도 들썩였는데, 이번 방한에서의 나오는 발언에 따라 추가적인 열기가 더해질 전망입니다.
[앵커]
류선우 기자, 잘 들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오늘(5일)부터 방한 일정을 시작합니다.
누굴 만나고, 무슨 얘기를 할지에 모든 시선이 쏠려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방한 첫날부터 빡빡한 일정이 잡혀있죠?
[기자]
오늘 오후 1시쯤 전세기편으로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들어올 예정입니다.
지난번 방한 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의 깐부회동이 주목받았다면 이번에는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인 이른바 '삼소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할 기업인들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거론되고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이번엔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디서 먹느냐가 또 관심사인데, 한때 성수동이 장소로 점쳐졌으나 안전 문제와 공항과의 거리를 고려해 현재는 홍대입구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앵커]
어떤 얘기가 오갈까요?
[기자]
오늘 만나는 기업 총수들 모두 엔비디아의 핵심 AI 협력 파트너이다보니,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과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로봇, 피지컬 AI 등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를 통해 엔비디아 GPU의 핵심 부품인 HBM을 공급하고 있죠.
황 CEO는 최근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 '컴퓨텍스'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아 HBM 웨이퍼에 "더 많이 만들어달라"는 문구와 함께 사인을 남기면서 협력 강화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지난해 '깐부회동' 이후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 관련 MOU를 맺고 30억 달러를 투자해 국내에 엔비디아 AI 기술 센터,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는데요.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고도화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범용 휴머노이드 추론 모델인 '아이작 그루트'를 기반으로 자체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또 엔비디아의 로봇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지능형 로봇의 현장 실증도 진행 중이고,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설루션 등 AI 인프라 사업도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타 계열사들도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로봇과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5G 특화망 등 미래 기술을 집중 개발 중으로, 엔비디아도 AI 인프라와 로봇, 데이터센터 등 사업에서 네이버와 협력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앵커]
오늘 삼소 회동 이후에도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있죠?
[기자]
황 CEO는 김택진 엔씨 대표와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게임업계와도 만나 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처음으로 국내 AI·로봇 스타트업 대표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를 방문하는 한편 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방안도 조율 중입니다.
이 밖에도 대중 친화적인 콘셉트의 대외 활동도 계획하고 있는데요.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는 시구자로도 나설 예정입니다.
황 CEO는 모든 방한 일정을 마친 뒤 오는 8일 늦은 오후나 9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깜짝 발표나 메시지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기자]
말씀하신 대로 황 CEO는 지난해 깐부 회동 이후 귀국길에서 엔비디아 GPU 26만 장 공급을 깜짝 발표했었는데요.
앞서 컴퓨텍스 일정 중에도 국내 기업들과 만찬 행사를 따로 열고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 로보틱스나 AI PC 등을 언급해 기대감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황 CEO의 방한 소식으로 최근 LG전자와 네이버,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 이른바 젠슨 황 관련주도 들썩였는데, 이번 방한에서의 나오는 발언에 따라 추가적인 열기가 더해질 전망입니다.
[앵커]
류선우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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