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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서 평화유지군 박격포 피격…1명 사망·2명 부상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04 17:44
수정2026.06.04 17:49

[레바논 남부 유엔 평화유지군 주둔지를 지나는 이스라엘군 차량 행렬 (EPA=연합뉴스)]

레바논 남부에서 발생한 박격포 공격으로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대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UNIFIL 측이 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UNIFIL에 따르면 지난밤 레바논 남부 마르자윤 인근의 평화유지군 기지에 박격포탄이 떨어졌습니다.

이 공격으로 평화유지군 대원 1명이 치명상을 입고 수도 베이루트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UNIFIL은 "이번 공격으로 부상한 다른 평화유지군 대원 2명은 현재 UNIFIL 기지 내 의료 시설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을 초래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UNIFIL은 이번 성명에서 이스라엘군(IDF)이나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중 어느 쪽도 공격 주체로 지목하거나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레바논 남부에서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 간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유엔 평화유지군 대원이 죽거나 다친 사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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