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2일 임시주총…공동대표 전환 시동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6.04 17:22
수정2026.06.04 17:27
[경기 성남시 카카오게임즈 사옥의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라인야후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카카오게임즈가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외부 인사를 이사로 영입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태환 라인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오늘(4일) 공시했습니다.
김태환 후보자는 넥슨코리아 전략기획실장·기획조정이사·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넥슨재팬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넥슨아메리카 부사장을 지냈습니다. 2023년에는 라인게임즈에 합류해 CSO를 지내며 게임사업 전반을 총괄했습니다.
이시우 후보자는 카카오게임즈 창립 초기부터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본부장으로 합류해 CBO(부사장) 등 직책을 역임, 모바일·PC 게임 사업을 진두지휘해왔습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두 사내이사 후보자는 이사 선임을 거쳐 향후 공동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울러 서석호 페트리코파트너스 상무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태섭 성균관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주총에서 논의합니다.
라인야후가 출자한 엘트리플에이(LAAA)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습니다.
페트리코파트너스는 LAAA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를 보유한 페트리코제6호PEF의 운용사로, 라인야후는 해당 사모펀드(PEF)에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최대주주 교체는 자금조달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이뤄질 예정입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회사는 공동대표 체제에 대해 검토 단계에 있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이달 중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 절차에 따라 선임 확정시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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