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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내일 방한…재계 총수 연쇄 회동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6.04 15:28
수정2026.06.04 15:49

[앵커]

국내 투자자를 비롯해 우리 경제 전반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내일(5일)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앞으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스타트업과 대학 연구진, 학생들까지 폭넓은 행보가 예상됩니다.

최윤하 기자, 먼저 이번 방한의 핵심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젠슨 황 CEO는 내일 오후 입국해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일정은 내일 저녁으로 알려진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입니다.

황 CEO는 서울 성수동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로봇, 피지컬 AI 등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오는 7일에는 김택진 엔씨 대표와 만나 게임과 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도 회동해 협력안을 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대기업 대표만 만나는 게 아니던데, 언제 어떤 일정들이 또 있습니까?

[기자]

방한 마지막 날인 오는 8일에는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일정이 집중돼 있습니다.

황 CEO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업스테이지와 노타, 베슬AI 등 국내 AI·로봇 스타트업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 방문도 조율 중인데,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LG와 현대차, 네이버 사업장 방문 가능성도 거론되는데요.

특히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는 AI 인프라와 로봇 분야 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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