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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발 집값 상승세…경기 남부 집값 달군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04 14:33
수정2026.06.04 15:49

[앵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남부에서는 아파트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벨트 기대감이 큰 동탄 신도시는 이번 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신 기자, 이번 주 아파트 매매 시장 어땠나요?

[기자]



이번 주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는 반도체 거점의 배후 주거지인 화성 동탄이었습니다.

화성 동탄 아파트값은 이번 주 0.6%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0.49%보다 상승폭도 더 커지면서 지난 4월 넷째 주 이후 5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동탄뿐 아니라 성남 수정구가 0.42%, 성남 중원구 0.37%, 안양 동안이 0.35% 오르는 등 경기 남부 전반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산업벨트 조성과 GTX 등 교통 호재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남부 핵심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25%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동대문구가 0.3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성동·강북구가 각각 0.35%, 성북구 0.34% 상승하며 강북권과 비강남권으로 상승세가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앵커]

전세시장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전세시장도 오름세가 더 뚜렷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29% 올라 지난주 0.2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매매시장보다 전세시장이 먼저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역별로 보면 송파구가 0.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동구 0.48%, 도봉구 0.47%, 성북구 0.43%, 노원구 0.41% 등 서울 전역에서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전셋값 상승이 다시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구조가 나타날 경우 하반기 아파트값 상승 압력도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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