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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500조 시대, 통합연금포털 개편한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4 14:07
수정2026.06.04 14:09

[퇴직연금 (PG) (사진=연합뉴스)]

퇴직연금 적립금이 5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통합연금포털을 이용자 중심으로 대폭 손질해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9월 개선과제를 도출해 개편 내용을 확정, 오는 12월 새로운 통합연금포털 시스템을 공개하겠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통합연금포털은 지난 2015년 출범 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었습니다. 이용자 수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7년 58만9천844명에서 지난해 261만1천602명으로 8년 만에 약 4.4배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 수 증가에도 통합연금포털이 연금 사업자 중심으로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 머문다는 지적이 있어, 정부는 이용자 중심 포털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콘텐츠 보강, 메뉴 개편, 기능 개선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9월까지 개편 내용을 정하고, 12월에 새로운 통합연금포털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에 따르면 작년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501조4천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6.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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