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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전사 안전체계 정비…"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6.04 13:51
수정2026.06.04 14:07


SK하이닉스가 전사적인 안전 체계 점검에 나섭니다.



최근 청주 사업장 사고 등을 계기로 현장의 위험 요인과 안전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4일) 사내 메일을 통해 전 구성원에게 이날부터 '전사 안전 체계 대정비 주간'을 시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이 기간 SK하이닉스는 각 사업장의 고위험 작업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가스 사용 등 일부 고위험 작업은 일시 보류한 뒤 안전조치가 충분히 확보됐는지 재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계획된 생산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생산라인을 중단하는 조치는 아니라고 SK하이닉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정비 주간 동안 경영진과 관리감독자는 담당 조직의 고위험 작업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구성원들에게는 작업 전 위험 요인과 안전조치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작업을 멈추고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협력사에도 주요 사고 사례와 위험 요인을 공유하고 안전 정보가 충분하지 않거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청주 사업장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 등의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연결하는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소가스가 내부로 일부 누출됐습니다.

당시 현장 작업자 7명이 사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회사는 M15·M15X 공장 내 직원 3천600여명을 대피시키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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