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하우스토리 앞세워 인천 동아아파트 재건축 입찰 참여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6.04 10:41
수정2026.06.04 15:47
(사진=남광토건)
남광토건이 리뉴얼한 주택 브랜드 ’하우스토리(HAUSTORY)’를 앞세워 정비사업 수주전에 나섭니다.남광토건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공동 주택 브랜드를 ‘하우스토리’로 통합한 이후 처음 참여하는 정비사업입니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남광토건 주택부문장 겸임)와 주요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사업 여건을 점검하고 수주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남광토건은 이번 사업에 미래 주거 모델인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 개념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더 케이하우스는 가변형 설계와 생활 서비스 등을 결합한 주거 모델로, 입주 이후에도 거주자의 생활 방식 변화에 맞춰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남광토건은 가전제품과 가구, 생활 집기 등을 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경민 대표는 “앞으로의 주택은 입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진화해야 한다”며 “거주자의 삶에 맞춰 성장하는 주거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10-113번지 일원에서 추진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5층~지상 39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을 비롯해 동원개발, 한신공영, 대보건설, 이수건설, BS한양, IS동서 등이 참석했습니다.
입찰은 오는 9일 진행되며 시공사는 7월 선정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하우스토리 브랜드와 더 케이하우스 주거 모델의 시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첫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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