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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영양정보 DB '급식 조리식품'까지 확대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6.04 10:18
수정2026.06.04 10:2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급식 조리식품까지 확대하고, 금식소의 영양성분 자율표시 확산하기 위해 '제4기 식품영양정보 민관협의체'를 출범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식품영양정보 민관협의체는 지난 2023년부터 정부·산업계·학계가 함께 구성된 협력 플랫폼으로, 국가 식품영양정보 DB 구축과 다양한 분야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해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2022년부터 국민 다소비 식품을 중점으로 농·수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영양정보를 공공데이터로 공개했고, 해당 정보들은 식이·건강관리 앱 등의 식품영양 산업에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민간협의체는 '채움 프로젝트'를 추진해 영양표시 의무성분은 아니지만 소비자와 업계 수요가 높은 비타민·무기질 등 민간이 개발·보유하고 있는 500여개 정보를 국가 식품영양정보 DB에 추가했습니다.

올해는 가공식품 중심의 영양정보 정책을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급식 조리식품 분야로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계 민간협의체를 '가공식품등 분과'와 '급식분과'로 이원화하고, 포럼을 통해 급식 조리식품의 영양정보 협력사항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민간과 함게 '집단급식소 자율영양표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교육·컨설팅을 지원하고, 영양성분을 표시하는 집단급식소에는 식품안심업소 지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합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건강한 식생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식품의 영양성분 정보를 확인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에게 정확한 영양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국가 식품영양정보 DB를 확충하는 등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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